유진투자證 전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6일 상아프론테크의 올해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66억원,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라는 부진에서 조기 탈출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 개선은 BOE 및 CSOT 등 중국 업체에 대한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 증가와 삼성SDI에 대한 전기자동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증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소재·장비 신규 매출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 1575억원, 영업이익 129억원, 순이익 106억원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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