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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1분기 주당순이익 10% 증가…주가 5%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가 예상을 웃도는 만족스러운 1분기 실적발표 후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5%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베이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77센트를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 70센트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10%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한 44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 44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베이의 견조한 실적은 결제사업인 페이팔 서비스의 거래량 증가와 비용절감 노력 영향을 많이 받았다.


페이팔 서비스의 거래량은 전년 동기대비 18%나 늘었고 이에 따라 매출액이 14% 증가한 21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베이는 앞서 2400명의 일자리 축소 계획을 포함한 비용절감 노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이베이 주가는 5% 급등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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