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스마트공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기업이 자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관련 시책을 소개해 보다 손쉽게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설명회를 오는 6월까지 광주(5.12), 구미(5.14), 천안(5.27), 대구·청주(5.28), 부산(6.3), 창원·울산(6.4), 목포(6.10), 전주(6.11), 안산(6.17), 인천(6.18), 대전·원주(6.24) 등 전국 15개 주요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연다.
아울러 산업부는 산업은행을 통해 이달말부터 500억원 규모의 스마트공장 융자프로그램을 출시,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은 기존의 컨설팅, 구축비용 보조 외에도 자동화 설비 투자, 스마트공장 운영 등을 위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부는 이외에도 스마트공장 전시물이 있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팩토리랩과 우수 스마트공장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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