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호텔·카페서도" 조명일체형 오디오 체험존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서울 청담동 레스토랑 등
조명 일체형 오디오 'Relit 시리즈' 체험존 마련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에 조명 일체형 오디오 '렐릿(Relit) 시리즈'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렐릿시리즈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 저장된 음원을 무선으로 손쉽게 재생할 수 있다.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조명이 탑재돼 간접 조명 기능도 갖췄다.

야마하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신관 4층에 위치한 야외 오션 풀 라운지에 렐릿 시리즈를 배치해놓고, 야마하 뮤직 오션 풀 라운지라는 이름의 공간을 구성했다. 호텔 이용객들은 이곳에서 렐릿 시리즈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사운드와 은은한 조명 효과를 통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야마하는 혼성보컬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박용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1988 il mio piatto(일 미오 삐아또)'에서도 렐릿 시리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방문객은 레스토랑 내 야외 테라스와 와인바, 2층 테이블 등에 설치된 렐릿 시리즈를 통해 은은한 조명 아래서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감상하며 식사가 가능하다.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최근 출시된 렐릿 시리즈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능과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제품"이라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렐릿 시리즈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존의 유통 채널에서 벗어나 다양한 상업 공간에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