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토요일, 순천 조례호수공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로컬푸드 토요 직거래 장터를 지난 3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순천 인근 5개 시·군(여수·광양·고흥·구례·보성)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제철농산물과 곡류, 과일, 축산물 등이 판매되고 있다
장터가 열리기 전날이나, 당일 날 수확한 신선한 제철농산물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와 믿음으로 아우러지는 장터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8천200여만원의 매출실적으로 농가당 평균 180여 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 할 수 있어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박한주 순천시 농촌지원과장은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소득증대,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배려하고 상생하는 로컬푸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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