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조충훈)는 30만 자족도시, 행복지수 전국 1위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발전전략과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하는 2015년 주요업무(BSC) 평가를 실시한다.
주요업무평가는(BSC)는 순천시 46개 부서의 핵심과제와 주요현안 업무에 대해 300여개의 평가항목과 6개의 공통항목, 9개의 가감점 항목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공직사회의 다양한 업무는 개량화가 쉽지 않아 같은 틀에서 평가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주요업무 평가(BSC)를 통해서 시민의 행복을 위한 각 정책들이 잘 실행되고 있는지를 점검 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6기 시정운영계획의 100대 중점과제에 대한 평가를 추가함으로써 약속을 강력히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였으며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을 활용, 각 부서별 우수 시책을 선정하는 ‘베스트 시정’도 분기1회 평가해 시민이 시 행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순천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책인 마이스산업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치실적을 평가하고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구축 연관사업 발굴 등도 평가해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순천시가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되도록 하나씩 바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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