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청소년들의 순천만 습지에 대한 소양을 함양하고 갯벌의 가치와 생태의 소중함, 습지보호의 필요성 인식증진을 위해 '순천만 주니어레인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 처음으로 진행되는 순천만 주니어레인저 양성교육은 3월 ~ 8월, 총 11회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별 전문 강사진의 이론 및 현장교육, 봉사활동, 생태캠프 등으로 운영된다.
순천만의 생태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순천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20명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3월 13일까지 학교장 추천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70%이상 출석한 교육생은 수료증과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받게 되며 순천만 청소년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순천만의 습지·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으로 순천만 습지 변화에 따른 상시적인 모니터링 역량 강화 및 청소년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순천만 주니어레인저 양성교육 세부 일정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www.suncheonbay.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보전과(061-749-6082)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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