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열어 해양수산부 제출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안' 심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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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세월호 인양 여부에 대한 정부의 최종 방침이 22일 오전 결정된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이날 오전9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해양수산부가 20일 제출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수부가 제시한 심의안에 대해 인양 방법의 적절성, 인양과정에서의 위험성과 불확실성, 소요 비용 및 예산확보 대책, 전문가 및 실종자 가족 등 여론수렴 결과, 인양 결정 후 후속대책 등에 대해 17개 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위원들의 검토 및 심의가 진행된다.
정부는 회의 결과에 대해 박인용 안전처 장관, 유기준 해수부 장관이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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