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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특검, 야당 동의하면 곧바로 준비절차 밟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1일 소위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특별검사제 실시와 관련해 "야당이 동의하면 곧바로 준비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이 당장 특검할 생각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검찰 수사가 끝나도 사건을 질질 끌려는 정략이라고 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지난주 야당에 특검을 제안했는데,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유 원내대표는 또 이완구 국무총리 사의 표명과 관련해 "인간적으로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국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본다"면서 "이제는 국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4월 임시국회가 보름도 남지 않았다"면서 "여야가 각종 법안을 합의한 만큼 야당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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