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1일 환인제약에 대해 이익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환인제약의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2.8% 늘어난 349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35.14% 줄어든 3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 337억원 대비 선전했으나 영업이익은 58억원 대비 큰 폭으로 밑돌았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의 높은 성장은 앨러간으로부터 도입한 보톡스와 필러 제품 때문으로 1분기 약 4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반영됐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직원 격려금 지급, 회계 계정 변화에 따른 임원 퇴직금 반영 변화 때문에 30억원 수준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환인제약의 영업이익률은 19.3% 수준으로 도입품목(앨러간 보톡스와 필러)에 의한 원가상승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긍정적인 수준"이라고 짚었다.
그는 "도입품목의 성장과 더불어 자체 품목의 자연 시장 성장과 향후 법안 개정에 따른 국내 정신과 치료제 시장 성장을 감안했을 때 2016년 환인제약은 이익 개선 효과가 더 가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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