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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열애 중인 오승환(33)이 올 시즌 처음으로 저지른 뼈아픈 블론세이브에 고개 숙였다.
지난 19일 오승환은 일본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9회 3-2 리드 상황에 등판했지만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2타자 연속 초구에 안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한신은 요미우리에 연장 11회 접전을 펼쳤으나 3-5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오승환은 "모든 승부구가 그렇듯 맞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점수를 내줬기 때문에 변명은 할 수 없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한편 20일 유리와 오승환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일부 야구팬들은 오승환의 경기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열애에 집중하면 오승환의 성적이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것. 특히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다음날 유리와의 열애설이 나면서 의혹은 더 증폭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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