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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광주시 광산구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 광주시 광산구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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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한방교실에서 재미·활력 찾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천식과 당뇨 관리를 하고 있다. 집에서만 지내 답답했는데, 복지관 한방교실에 나가면서 재미와 활력을 얻고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이 뭔지도 배우고, 원예치료도 받고, 이웃들과 수다도 떨 수 있어 좋다.”


광산구 하남주공아파트에 사는 하순옥(64) 어르신은 요즘 복지관 나가는 재미에 산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의 ‘위풍당당 한방교실’에서 공부도 하고, 이웃들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적적함도 달래고 있다.

복지관 한방교실은 광산구보건소의 2015년 ‘제1기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하나.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방문간호사업과 연결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만성퇴행성질환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광산구 4개 복지관에서 사상체질·기공체조·경혈마사지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하남종합사회복지관 이외에도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무병장수’송광종합사회복지관은 ‘심신편안’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건강만세’한방교실을 3개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한방교실들은 이미 입소문을 타고 1,806명의 어르신들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함께 모여 적절하게 운동하고 이야기도 나누는 활동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건강에 아주 좋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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