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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설민석 한국사 강사가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나왔던 '무한도전' 방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무한도전-TV특강'에서 설민석은 유재석과 하하, 길에게 한국사를 강의했다.
이날 설민석은 "왕건은 유재석 같은 스타일이다"며 "왕건은 호족들을 다스리기 위해 제거하기보다 모두를 가족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하하는 왕건이 공식 부인을 29명까지 늘렸다는 대목에서 "재석이 형은 날아다녔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나라의 안정을 위해 선택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다"고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설민석은 "천재 세종대왕을 모시기 위해 신하들의 고충이 많았다. 세종대왕이 퇴근을 안 시켰다"고 전했다.
하하와 길은 손가락으로 유재석을 가리키며 "스태프 퇴근을 안 시킨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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