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독산4동 주민센터 주민30여명 대상.. 동 마을복지센터 전환관련 ‘희망동’(독산4동) 마을계획 수립 대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2~ 24일 독산4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주도의 동 단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독산4동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주민모임 회원, 주민자치위원회, 통반장, 새마을 부녀회 등 기존 직능단체원과 마을계획 수립 과정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계획 수립 과정에 필요한 주민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루 3시간,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나를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기, 마을공동체와 마을계획의 이해, 모두가 참여하는 회의 만들기, 의견 도출과 합의방법 익히기, 마을계획 수립과정 설계해보기 등 세부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마을리더 아카데미는 동 마을복지센터 전환과 관련, 마을계획 수립 과정을 진행하게 될 ‘희망동’(독산4동)을 시작으로 ‘함께동’(독산1동, 시흥5동)까지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2013년부터 구 단위로 추진해 온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142명의 마을일꾼을 배출하였으며, 작년부터는 동 단위로 추진하며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해 낼 수 있는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유민석 마을지원팀장은“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향후 많은 주민들이 우리 마을의 현재를 살펴보고 행복한 미래를 같이 그려갈 마을계획 과정에 소통 촉진자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천구 마을공동체과(2627-199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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