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지역사회 발전, 환경,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신청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고 해결하려는 민간 자원봉사단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5년 ‘톡톡’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금천구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 캠프·단체, 중·고등학교 동아리, 기업 봉사단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월1~11월10일를 사업기간으로 사회복지·지역사회발전·환경·문화·교육 등 자원봉사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총 18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최대 80만원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단순히 보조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기간 중 2회에 걸쳐 모니터링과 평가를 실시한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연말 자원봉사자의 날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5월7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금천구청 자원봉사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genie76@geum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김현정 자원봉사팀장은“생활권단위 마을 안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에서 스스로 기획한 활동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14년 공모사업을 통해 17개 자원봉사 캠프, 단체, 학생·기업 동아리에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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