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올해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구례에서 열리는 광주하계U대회 핸드볼경기 참가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한 구례지역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광주하계U대회 붐을 조성할 계획이며,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민이면 누구나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단체별로 신청할 수도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접수장소는 군청 스포츠산업과, 군청 및 8개 읍·면 민원실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hongth@korea.kr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구례지역 성화봉송 주자 응원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7월 6일 열리는 체코와 북한 여성 핸드볼경기부터 각국 선수단 응원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자에게는 응원도구와 간식이 지급되고, 봉사활동 인증서(1일 최대 8시간)가 수여된다. 특히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참여한 개인과 단체에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담당자는 “서포터즈 활동은 구례를 방문하는 참가국 선수단과의 민간 친선교류를 증진하고, 세계 대학생들의 힘찬 경기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원봉사”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는 별도로 구례군에서는 구례실내체육관 핸드볼 경기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 11명, 시설관리 5명 등 총 16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