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화질에 대해 유력 IT매체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최고 권위 AV전문매체 '왓 하이파이(What Hi-Fi)'는 최근 발간한 5월호에서 울트라 올레드 TV(55EG960V)를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TV"라고 극찬하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빛샘이 없는 완벽한 블랙과 선명함, 밝기, 생동감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기술의 잭팟(Tech jackpot!)'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왓 하이파이'는 울트라 올레드 TV의 디자인과 사용성도 높이 평가했다. 울트라 올레드 TV의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면과 얇은 두께는 스크린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우아한 디자인을 연출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TV 운영체제인 웹OS 2.0은 실행화면이 직관적이고, 속도는 한층 더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미국 유력 IT매체 '씨넷'은 55형 올레드 TV(55EC9300)에 대해 "화질을 꼼꼼히 따지는 사용자라면 올레드TV가 유일한 희망"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올레드 TV의 화질에 대해 "최고의 화질임을 깨닫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며 "해상도나 스크린 모양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명암비가 만들어내는 최고의 화질"이라고 소개했다.
영국 유력 리뷰매체 T3는 "최고의 화질을 중요시하는 사용자에게 올레드 TV보다 더 나은 HD TV는 없을 것"이라며 올레드 TV(55EC930V)의 압도적 화질을 인정했다. 특히 T3는 "놀라운 명암비를 단 10초만 본다면 정말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며 무한대 명암비를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