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국제유가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정유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이 전일대비 4.76%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은 6.22%, GS도 3% 상승 중이다. SK이노베이션우, S-OIL우도 함께 오름세다.
이날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으로 1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배럴당 56.82달러로 전날보다 0.50달러 상승했다고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3월 2일 배럴당 59.58달러까지 올랐다가 3월 18일에 51.24달러까지 떨어진 뒤 52∼56달러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3.10달러 급등한 56.39달러에 거래됐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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