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철강산업 지속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pos="R";$title="권오준 포스코 회장";$txt="▲권오준 포스코 회장";$size="150,226,0";$no="20140526075147952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권 회장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 정기이사회 및 집행위원회 참석했다. 이번 상반기 정기이사회에는 회장직을 맡고 있는 볼프강 에더 푀스트알피네 회장을 비롯해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 신도 다카오 코세이 신일철주금 사장, 히에징거 티센크루프 회장 등 50여개 철강사 80여명이 참석해 세계철강협회의 주요 사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의 단기 수요 전망, 철강산업의 이미지 개선방안, 안전·보건 관련 이슈, 세계 철강산업의 지속가능 성장방안 등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세계 주요 철강사 CEO와 철강산업 발전방안 등 주요 관심사도 논의했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에도 4월28일을 '세계 철강 안전보건의 날'로 지정해 철강업계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재확인하기로 했다. 이에 맞춰 포스코는 오는 24일을 자체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와 이익증진 활동을 추진하는 가장 권위 있는 철강분야 기구로 1967년 설립됐다. 11개국 18개 회원사로 출범해 현재 전세계 약 170개 철강사·관련협회·연구소 등이 소속해 활동하고 있다. 회원사의 철강생산량 비중은 전 세계 총 생산량의 85%를 차지한다.
세계철강협회 이사회는 조강생산 연 200만t 이상의 철강사로 구성된 정규회원 모임으로 현재 30여개국 70개사에 이른다. 이 외에 집행위원회는 철강산업의 지속성장·환경·시장개발 등 세계철강협회의 주요 사업 방향을 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15명의 위원이 3년간 활동한다. 권오준 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으며 이사회를 거쳐 집행위원으로 정식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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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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