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기프트' 통해 '우버 1회 사용권 무료' 혜택 제공
미국서 서비스 시작…"내달 미국 외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와 우버가 파트너십을 맺고 우버택시를 이용하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사용자에게 우버 1회 무료 사용 등 혜택을 주기로 합의했다.
15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대안택시' 애플리케이션 우버와 손잡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사용자에게 우버 사용시 혜택을 주는 '갤럭시 기프트'를 제공키로 했다.
라스 피일드소우 닐센 우버 모바일 부사장(VP)은 "새 삼성폰(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사용자들은 '갤럭시 기프트'를 통해 첫 번째 우버 탑승을 25달러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우버는 다음 달부터 (미국 외) 다른 국가에서 역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3월 우버의 영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2013년 8월 국내에 진출했으나 서울시가 우버의 영업이 운송사업법 위반이라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검찰·경찰 조사를 연이어 받으면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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