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5일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신용카드 매출대금 입금실적에 따라 대출 한도를 제공하고 일일 자동상환 방식을 도입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NH 사장님 일일 희망대출’을 출시했다.
사업기간이 1년 이상인 개인사업자 중 최근 1년간 신용카드 매출대금 입금 실적이 1200만원 이상이고, NH채움카드를 포함한 3개 이상 카드사의 매출대금 입금계좌를 농협은행 계좌로 지정(변경)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1억 5천만원 한도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매영업일마다 일정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수 있도록 ‘일일 자동상환 방식’을 도입해 만기 시 목돈을 상환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신용등급 및 사업영위기간,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여부에 따라 기본 대출한도의 40%까지 추가한도를 제공한다. 당행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고 1.0%까지 우대금리가 적용 가능해 이날 현재 최저 3.51%까지 가능하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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