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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희망드림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보수하는 '희망드림 하우스'와 조손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어린이날 행사 등을 진행하는 '희망드림 결연활동'이다.
조합은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 지원금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 등 4개 지역에서 15가구의 주거환경 개보수를 실시하고, 11개 지역에서 조손가정 20가구와 결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관 조합 전무(사진 오른쪽)는 14일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방문해 강호권 적십자사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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