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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시아나항공 日착륙사고에 조사단 8명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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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시아나항공 日착륙사고에 조사단 8명 급파 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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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토교통부는 15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일본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의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사고조사관을 현지에 파견했다.

국토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관 등 8명을 현지에 급파해 블랙박스 등을 확인할 계획이며, 아시아나항공 종합통제실에 항공안전감독관 2명을 보내 자세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국토부 운항정책과 관계자는 "대형 사고가 나면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게 돼있지만 이번 사고의 경우 매뉴얼에 따라 본부 내 상황반을 설치했다"며 "정확한 피해상황은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162편(에어버스 A320)은 오후 8시5분께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벗어나 정지했다.


해당 사고기에 탑승한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 등 총 81명이 전원 탈출한 가운데 승객 2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기체는 일부 손상된 것으로 전해진다.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 7월7일에도 214편 여객기(보잉 B777-200)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착륙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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