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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시간 연기…與 최고위 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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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이민찬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4일 주례회동을 새누리당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로 연기했다.


유 원내대표와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2시30분경 주례회동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여당의 오후 긴급 최고위 직후로 연기했다.


새누리당은 오후1시45분께 성완종 리스트 관련 특검 도입 여부 등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해 긴급 최고위를 소집한 상태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정치권을 강타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날 주례회동에서는 기존에 여야가 합의했던 공무원연금개혁 입법 처리 등 4월 임시국회 현안의 차질 없는 이행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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