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690선을 뚫었다. 전날 7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한 데 이어 9거래일째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79포인트(0.26%) 오른 691.18을 기록중이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억원, 2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06%), 인터넷(0.97%), 디지털콘텐츠(0.81%), 섬유·의류(0.45%)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서비스(-0.51%), 소프트웨어(-0.60%), 통신장비(-0.28%), 음식료·담배(-0.7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1.04%), 다음카카오(1.21%), CJ E&M(2.01%), 메디톡스(2.24%), 웹젠(3.64%) 등이 오르고 동서(-2.06%), 내츄럴엔도텍(-0.97%), GS홈쇼핑(-0.19%), SK브로드밴드(-0.79%) 등은 내리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 포함 510종목이 강세를, 435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89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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