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8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623억원이 순유출됐다(ETF 제외).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481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8조4261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222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9027억원 늘어난 78조6487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는 9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289억원이 들어왔고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1259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1718억원 늘어난 78조470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80조70억원으로 1215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각각 110조9257억원, 111조9176억원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각각 1조4846억원, 1조4843억원 감소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