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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마을 헬스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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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좌1동 ‘짱짱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북가좌1동과 강북삼성병원이 협력해 ‘건강’과 ‘마을공동체’를 결합한 건강짱! 마음짱! 행복한 마을 만들기, 일명 ‘짱짱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서대문구,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마을 헬스리더’ 양성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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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헬스리더를 양성하는 이 프로젝트 제1기 과정이 이달 16일 시작돼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낮 12시 북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지난달 참여 신청을 한 16명의 주민들이 당뇨와 고혈압, 흡연 폐해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배운다.


또 혈당기 혈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저염음식만들기, 건강스트레칭을 체험하고 정기검진과 예방접종, 손 위생 등에 대한 궁금증도 푼다.

강사로는 강북삼성병원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재활치료사 등이 나선다.


과정을 수료하면 마을 헬스리더로서 동아리 모임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탠다.


이달 9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수강 주민들은 앞으로 마을 헬스리더 활동에 대한 각오와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대문구 북가좌1동의 ‘짱짱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100세 시대를 살아갈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도영 북가좌1동장은 “마을 헬스리더 교육 외에도 마을미디어 활성화, 마을소통방 운영, 사랑의 도시락 배달, 우리 자녀 체험 프로그램, 스마트폰 1일 특강, 지역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북가좌1동에서 활발한 마을공동체가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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