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걷다 멋진 어사화 만발 발견...조선시대 과거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이 꽂아주었다는 어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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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어사화를 아시나요?"
장원 급제를 하는 사람에게 임금님이 관모에 꽂아주었다는 어사화.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안산에 어사화가 활짝 피어 안산 자락길 찾는 사람들 발길을 붙잡고 있어 화제다.
안산 자락길은 민선5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7km 거리를 유모차도 다닐 수 있도록 데크로 산보길을 만들어 서대문구민을 비롯 많은 서울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안산 자락길은 소나무길· 메타세콰이어길 등이 있어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걷기 명소로 유명하다.
8일 오후 1시. 유치원 아이들은 물론 중년의 주부들, 나이드신 어르신들까지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주말 벚꽃이 활짝 핀 안산에서 걷기 대회를 갖기로 예고돼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봄의 정취를 한껏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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