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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앞두고 막바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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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앞두고 막바지 점검 순천시는 국가정원 제1호 지정을 앞두고 있는 순천만정원을 순천시청 직원들이 직접 관람하며 관람객 맞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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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전 직원 5일간 순천만정원 둘러보며 이모저모 챙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가정원 순천만정원, 지금 사람도 꽃들도 모두 분주하다.


순천시는 국가정원 제1호 지정을 앞두고 있는 순천만정원을 순천시청 직원들이 직접 관람하며 관람객 맞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직원 순천만정원 둘러보기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실시했는데 순천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정원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다양한 시각으로 순천만정원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안전행정국과 평생학습문화센터, 읍면동 등 720여 명의 직원이 다녀갔으며, 관람객 수용태세를 포함하여 이동동선, 편의시설, 각종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개선 사항과 제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제시된 의견들은 내부 토론 과정을 거쳐 즉시 반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8월 국가정원 탄생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순천만정원이 우리 시의 명실상부한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계속적인 관심과 소중한 의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정원은 봄꽃 여왕 튤립을 비롯하여 비오톱 습지에 유채꽃, 수목원에 철쭉 등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으며, 순천만정원 어느 곳에서나 잔뜩 움츠렸던 형형색색 꽃들의 기지개를 펴서 봄을 맞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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