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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임직원 "어려움 처한 회사 조기 회생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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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경남기업 임직원은 13일 추도문에서 "성완종 전 회장은 일평생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회사와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진정한 경영인이자 리더였다"며 "임직원 모두 평소 고인의 유지를 되새기며 어려움에 처한 회사를 조기에 회생시키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경남기업 임직원 추도문 전문이다.

故 성완종 전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임직원 모두는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성완종 전 회장님은 일평생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회사와 국가를 위해 헌신해오신 위대한 진정한 경영인이자 리더(Leader)이셨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떠나심은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희 임직원 모두는 평소 고인의 유지를 되새기며 어려움에 처한 회사를 조기에 회생시키도록 매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5년 4월10일


경남기업 임직원일동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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