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2015년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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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30일까지 국세 및 지방세 부과자료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가격 산정을 담당한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구민들이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의견제출 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의견제출 기간 중 16일과 30일 이틀간 오후 2~5시 구청 부동산정보과 민원창구에서 운영된다.
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화(☎2094-1464)로 사전 예약을 하거나 상담일에 직접 방문해도 된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는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을 통해 구민들은 개별공시지가 결정 방법과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인근 토지와 불균형 시 그에 대한 사유, 그 밖에도 대규모 토지개발사업(도시계획사업) 관련 토지 보상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2094-1504)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5월29~6월30일)에도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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