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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20일 'BNK프로골프단'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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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BNK금융그룹은 오는 2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프로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골프단 창단은 지역 프로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취지다. 최혜용ㆍ이정화ㆍ송지원ㆍ윤지회ㆍ김보령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선수단 총괄감독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인 김규동 스포츠 심리학 박사를 선임했다.


이번 BNK프로골프단 선수는 모두 부산과 경남지역 출신으로 구성했다. BNK프로골프단은 오는 24일 열리는 'KLPGA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5'에 총 3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지역 출신의 잠재력이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된 최초의 지역기반 프로골프단"이라며 "소속 선수들 모두가 마음 편히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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