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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캘린더]시네마테크 재개관 특별전 '장 으스타슈 & 모리스 피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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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차이코프스키가 사랑한 피아니스트' 25일 공연

[문화 캘린더]시네마테크 재개관 특별전 '장 으스타슈 & 모리스 피알라' 시네마테크 재개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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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시네마테크 재개관 특별전 '장 으스타슈 & 모리스 피알라']


낙원동에서 서울극장 11관으로 이전한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24일부터 5월5일까지 개개관 특별전으로 누벨바그 이후 프랑스 영화를 대표한 두 명의 비타협 작가 '장 으스타슈'와 '모리스 피알라'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누벨바그 열기가 사라진 1960년대 후반에 데뷔해 비타협적 태도와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갖춘 두 작가의 작품 13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장 으스타슈의 대표작인 '엄마와 창녀'는 물론 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들과 모리스 피알라의 데뷔작 '벌거벗은 유년 시절', 문제작 '벌어진 입' 등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8000원이다.

[세종솔로이스츠 공연]


러시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과 미국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가 오는 5월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가진다. 이번 무대에서 레핀은 차이코프스키의 '멜로디', '명상', '왈츠 스케르초'를 통해 러시아의 낭만을 선사하며, 그의 비르투오소 명성에 부합하는 라벨의 치간느를 연주한다. 세종솔리이스츠는 관악기를 더한 확대 편성으로, 바그너의 '지그프리드 목가'와 스토코브스키가 낭만적으로 편곡한 바하의 '나의 예수', 브리튼의 '단순한 교향곡' 등을 들려준다.


[코카서스의 백묵원]


'노이즈 오프' '졸업' '만선' 등을 선보인 김종석 연출이 공연제작센터(PCPA)의 2015년 신작으로 브레히트의 서사극 '코카서스의 백묵원'을 24일부터 5월3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공연한다. '코카서스의 백묵원'은 브레히트가 나치의 박해를 피해 미국의 산타 모니카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을 무렵에 완성한 희곡으로, 현명한 판관의 이야기를 담은 13세기 중국 원나라의 '석필 이야기'의 번역본 내용과 구약성서에 나오는 친어머니를 가리는 솔로몬의 지혜로운 판단을 소재로 하고 있다. 연극계의 색깔 있는 중견배우 김인수, 임형택, 이기봉, 김현중과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여배우 이진희, 차청화 등이 출연한다.


[차이코프스키가 사랑한 피아니스트]


마포문화재단이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실력파 연주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MAC 클래식시리즈 '차이코프스키가 사랑한 피아니스트를 선보인다. 4월25일과 12월9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무대는 역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 중,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루비얀체프'와 '알렉세이 나비울린'을 초청해 차이코프스키 본고장의 정취와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역동적인 터치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알렉산더 루비얀체프'와 독창적인 해석과 완벽에 가까운 연주를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알렉세이 나비울린'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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