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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감독, 한화 활약에 아빠미소…'물개박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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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감독, 한화 활약에 아빠미소…'물개박수' 화제 김성근 감독. 사진=MBC스포츠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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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74)이 팀 승리에 박수를 치며 기뻐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9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실책에 힘입어 5대 4로 승리했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승리를 확정 짓는 순간 자리에서 일어나 환한 미소를 머금고 '물개 박수'를 쳤다.

김성근 감독은 평소 감정 표현이 없어 팬들로부터 '야신', '명장', '냉혹한 승부사' 등의 별명이 붙여졌다. 그러나 팀의 승리에 평소의 엄한 모습은 온데 간 데 없이 기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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