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영화 '간신'의 스틸컷 12종을 공개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최악의 간신 임숭재(주지훈 분)와 연산군(김강우 분)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과 왕에게 바쳐진 1만 미녀들의 화려하고 고혹적인 미모 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아들 임숭재를 앞세워 권력을 지키려는 임사홍(천호진 분)의 야심 가득한 얼굴과 술잔을 든 연산군 옆에 앉아 달콤한 간언을 속삭이는 희대의 요부 장녹수(차지연 분)의 모습, 단아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단희(임지연 분)의 자태 등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티저 포스터 및 1차 예고편 공개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2015년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한 바 있는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다.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차지연, 임지연, 이유영 등이 출연하며 내달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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