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5월 개봉을 확정한 배우 주지훈, 김강우 주연의 영화 '간신'이 파격적인 콘셉트의 티저 포스터를 선보였다.
영화 '간신'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7일 '간신'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궁궐 안에서 저고리를 벗고 앉아있는 수십 명의 미녀들을 배경으로 서 있는 연산군(김강우 분)과 간신 임숭재(주지훈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알 수 없는 표정의 임숭재와 수많은 미녀들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연산군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돌아 눈길을 끈다.
특히 '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준비하겠나이다'라는 임숭재의 대사 카피가 적혀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간신'은 조선 연산군 11년을 배경으로 미색에 홀린 연산군을 쥐락펴락하며 권력을 노리는 채홍사 임숭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5월 개봉 예정인 '간신'에는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 등이 출연하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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