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지난달 27일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유기동물 후원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위메프가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1%의 기적' 프로젝트에서 모인 기금이다. '1%의 기적'은 위메프 애완용품 카테고리 전 제품 구매 시 위메프 수익의 1%를 유기견센터에 기부하는 유기동물 돕기 프로젝트였다.
위메프는 이후에도 유기동물 입양 사업 협력, 기부금,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프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는 지난 2014년 8월에 유기동물 구조관리에 관련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맺은 바 있다.
위메프 박유진 기업소통 총괄 디렉터는 "소비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유기 동물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꾸준히 사회 공헌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는 1998년 설립되어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돌보고 서울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의 유기동물을 위탁하는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연간 구조동물은 유기동물이 1만마리, 야생동물이 약 200마리에 이르는 등 한국 최대 규모의 동물구조 협회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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