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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바일 음악앱 '지니' 전면개편…"디테일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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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바일 음악앱 '지니' 전면개편…"디테일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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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뮤직의 모바일 음악앱 지니(www.genie..co.kr)가 2015년 4월 전면 개편을 마쳤다.

KT는 모바일 음악앱 지니는 최고 음질, 최고 음향 서비스는 기본이며 디테일에도 강한 고객 중심 음악앱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음악앱 지니의 새로운 변신은 통통 튀는 감각적 음악플레이어가 음악앱 전면에 등장한 것에서 시작된다.

이용자들이 지니 메인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음악플레이어의 모양을 동그랗게 접었다 펼쳤다 할 수 있고 동그란 음악플레이어를 드래그로 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다. 움직이는 음악플레이어를 작동시키면서 음악 듣는 즐거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니앱은 ‘즐겨찾는 메뉴’를 신설해 이용자가 직접 음악메뉴를 편집,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음악을 듣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고객의 번거로움을 덜고 빠르게 내가 원하는 메뉴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울러 지니 메인 페이지에 앨범 플레이버튼을 생성해 세부 페이지 이동 없이 터치 한번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늘의 선곡’, ‘선공개 영상’, ‘이 앨범 어때요?’ 등의 메뉴는 메인 페이지에서 함께 제공되는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바로 음악듣기가 가능하다.


라디오 음악서비스도 확대 개편해 매일 5만6천곡 규모의 큐레이션 음악을 서비스한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소셜라디오 ‘뮤직허그’를 ‘지니라디오’로 확대 개편하면서 음악전문 음악 큐레이션 채널과 개인 음악DJ들이 운영하는 ‘뮤직허그’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다.


장준영 KT뮤직 플랫폼 사업본부장은 “모바일 기기와 이동통신이 발달되면서 고객이 모바일 음악앱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음질과 편의성을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다”며 “고객이 음악서비스의 디테일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성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이번 지니앱 개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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