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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증가…4주 이동평균 건수 15년來 최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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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8만1000건으로 예상을 상회했다.


미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1만4000건 증가한 28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8만3000건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건수는 15년만에 최저수준을 보였다. 지난 4일까지 4주 이동평균 건수는 28만2250건을 기록, 2000년 6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 3월28일 실업수당을 수령중이던 연속 수급자는 전주 대비 2만3000건 줄어든 230만4000건을 기록해 예상치를 밑돌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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