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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위원장 "통합시청점유율 조사 7월 시범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 TV 방송 시청과 함께 PC나 스마트폰을 통한 다시보기(VOD)까지 포함한 통합시청점유율 조사가 올 하반기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9일 오후 연세대 법무대학원에서 가진 특강에서 TV, PC,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및 비실시간 통합시청점유율 시범조사를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청점유율은 2009년 신문의 방송 진출에 따른 여론 독과점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총 방송 시청시간 중 특정 채널의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공개하고 있다. 방통위는 시청점유율 30%를 초과하는 방송사업자를 규제할 수 있다.


최 위원장은 "방송시청 형태가 TV 실시간 시청에서 PC·스마트폰을 통한 비실시간 시청으로 변화함에 따라 시청점유율 조사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또 700㎒ 대역 주파수를 방송-통신간에 분배하는 방안과 관련해 "미래부와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올해 중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정책방안과 함께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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