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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60선 안착 시도···코스닥 670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060선 안착을 노리고 있다. 미 연준의 시장친화적 스탠스 재확인으로 주요국 증시가 안도한 가운데 코스닥이 670선을 뚫는 등 국내 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9포인트(0.10%) 오른 2061.25를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32억원, 235억원 순매도중인 가운데 개인이 66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비차익거래 253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24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운수창고(1.52%), 의약품(1.52%), 화학(0.87%)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건설(-1.19%), 통신(-0.6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포스코(-1.58%), 현대모비스(-1.46%), SK하이닉스(-1.29%) 등이 1% 이상 하락중인 반면 아모레퍼시픽(0.99%), 한국전력(0.69%), 현대차(0.62%) 등은 소폭 강세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000원(0.14%)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한가 2종목 포함 41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5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


이날 671.60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장초반 672.43까지 오르는 등 670선을 고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외국인이 동반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만 6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Fed의 시장친화적인 스탠스가 재확인되며 뉴욕을 비롯 주요국 증시는 안도했다.


8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7.09포인트(0.15%) 오른 1만7902.51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40.59포인트(0.83%) 상승한 4950.8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5.57포인트(0.27%) 오른 2081.90을 기록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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