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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현장 찾아 '혁신'강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포스코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나온다. 현장의 열정이 회사 경쟁력의 주춧돌이 된다는 자긍심을 갖고 혁신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2제선공장과 3냉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권 회장은 "QSS+의 핵심이 되는 'My M&S(설비·안전)'를 통해 조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의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개선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발현되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QSS+(퀵 식스 시그마 플러스)란 사무직에 최적화된 기존 '식스시그마'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틀에 변형시킨 것으로, 권 회장 취임 후 기존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인 QSS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권 회장은 광양 4고로에 들러 개선된 설비성능을 꼼꼼하게 살폈다. 4고로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출선구 신 개공기술 적용, 머드재질 개선, 출선구 관통용 비트 성능향상 등 출선설비에 대한 My M&S활동을 펼쳐왔다. 3냉연공장 2CAL(연속 소둔 라인) 현장에서는 직원들의 기술개발 활동 내용에 관심을 보이며 운전실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권 회장은 "기술연구원과 철강사업본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단계에 있는 월드프리미엄 제품의 조기 상용화와 시장 확대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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