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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고민, '마을 세무사'에 무료 상담 받으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시내 95개 동(洞)에서 143명의 '마을 세무사'가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마을 세무사는 마을과 1:1로 연결된 세무사가 생활과 밀접한 세금 관련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제도다. 세금 관련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함께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 세액 1000만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확인하거나 구청, 동 주민센터에 우리동네 마을 세무사가 있는 지 확인한 후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상담 받으면 된다. 상담내용에 따라 동 주민센터나 세무사 사무실에서 추가 상담도 받을 수도 있다.


시는 이 제도가 도입된 지난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마을 세무사가 시민들의 세금 관련 궁금증을 총 565건 해결했다고 밝혔다.

김경탁 시 세제과장은 "전화나 이메일로 신속하게 상담이 가능한 시 마을 세무사 제도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어렵고 복잡한 세금문제 해결에 도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마을세무사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많은 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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