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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 기술인의 축제 전남도 기능경기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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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 기술인의 축제 전남도 기능경기대회 개막 2015년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8일 순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려 이낙연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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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6일간 순천공고 등 4곳서 39개 직종 432명 열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지역 기술·기능인들의 대축제인 '2015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가 8일부터 13일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 등 4곳서 6일 동안 펼쳐진다.


기능경기대회 장소는 순천공고와 목포공고, 여수공고, 나주공고 등 4군데로 기계설비, 건축설계, 제과제빵, 미장 등 39개 직종에 432명의 기술·기능인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한다.


기능경기대회 기간에는 전남의 특성화 직종인 ‘돌산 갓김치 담그기’경연을 비롯해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초콜릿 만들기 등 일반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기능경기대회 각 분야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각 직종별 금메달 70만 원, 은메달 50만 원, 동메달 30만 원의 개인 시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대회 입상자는 오는 10월 5일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숙련 기술인의 축제 전남도 기능경기대회 개막 8일 순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15년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이낙연 도지사와 장만채 도교육감이 경기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기능경기대회는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산업기술을 개발하고 우수 기능인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나주 혁신도시 입주기관을 중심으로 우량기업을 많이 유치함으로써 우수한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지역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꿈과 희망을 펼치도록 지원하고, 기능과 기능인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중소기업과(061-286-3792)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전남지사(061-720-855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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