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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곡성, 인구 돌아오는 지역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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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곡성, 인구 돌아오는 지역 탈바꿈” 이낙연 도지사가 31일 오후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만들기를 위해 섬진강 기차마을의 고장인 곡성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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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곡성서 도민과의 대화…농업, 다품종 소량 생산체제 변화 성공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31일 “곡성은 작은 군이지만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과 관광산업, 천만송이 장미공원, 기차마을 등 관광자원과, 신숭겸 장군 유적지 등 역사적 흔적을 가진 의미 있는 고장”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곡성군청을 방문해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곡성은 그동안 숱한 개발 과정을 거치면서 지리적으로 대도시의 틈바구니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는 광주와 남원, 순천으로 빠져나갔던 인구가 다시 돌아오는 지역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곡성, 인구 돌아오는 지역 탈바꿈” 이낙연 도지사가 31일 오후 곡성군 곡성읍 읍내 6구 경로당을 방문, 한 어르신으로부터 꽃바구니를 받고 있다. 이 지사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만들기를 위해 섬진강 기차마을의 고장인 곡성군을 방문, 곡성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전남도

이어 “귀농귀촌정책을 비롯해 대농에서 소농으로, 소품종 다량 생산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체제로 변화를 꾀하는 군민들의 노력에 감사하다. 어떻게 보면 곡성은 전남의 축소판”이라고 말한 후 “곡성이 성공하면 전남도가 성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나의 공동체로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지방공무원교육원 이전에 대해선 "22개 시군 중 11개 시군이 경합하고 있다”며 “현재 정확한 기준을 용역의뢰 중에 있어 내년 봄 결과가 나오면 기준 충족과 공무원 편의성,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 등의 기준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 최적의 지역이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00원택시와 관련해선 "100원 택시의 근본적 취지는 사람이 대상이 아니라 버스가 안 들어간 도내 315곳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곡성은 이용객들이 많아 어느 지역보다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시행 과정을 보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혜를 찾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곡성, 인구 돌아오는 지역 탈바꿈” 이낙연 도지사가 31일 오후 곡성군 곡성읍 귀농ㆍ귀촌인 체험센터를 방문, 군 관계자로부터 귀농ㆍ귀촌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곡성 귀농ㆍ귀촌인 체험센터는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이 농지, 빈집 등 자료 수집을 위해 2박 3일 정도의 일정으로 머무르는 곳이다. 사진제공=전남도


이 지사는 이밖에도 장애인 소득사업과 ‘숲 속의 전남’만들기 지원, 곡성군 청사 건립, 도로변 안내판 설치 등 군민들이 제시한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검토해 최적의 안이 도출되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이날 교육청에서 매일시장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곡성읍 학교 주변지역 보도 설치 등에 대한 도 차원의 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이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곡성군 귀농·귀촌인 체험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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