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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글로벌기업 대전투자 적극 유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3초

7일 대전시청서 MS, 보잉코리아, 델파이코리아 등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단 만나…제임스김 암참 회장, 제프리 존스 ‘미래의 동반자재단’ 이사장에 ‘대전기업투자유치협력관’ 요청

권선택 대전시장, “글로벌기업 대전투자 적극 유치” 권선택(왼쪽에서 7번째) 대전시장, 이상민(5번째) 국회 법사위원장이 제임스김(6번째) 암참 회장(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임스김 대표이사) 등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방문단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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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가 글로벌기업들의 지역투자를 적극 끌어들인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 제임스김 회장(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임스김 대표이사)을 비롯한 대표단 11명을 만나 우리나라에 진출한 미국기업들의 대전지역 투자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연구개발 지식산업의 중심지,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지, 대전의 수준 높은 외국인생활환경 및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MS), 3M, 보잉, 인텔, GE , 암웨이, 델파이, HP 등의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대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대전시 기업도우미’와 ‘기업투자유치협력관제도’를 설명하면서 제임스김 암참 회장과 제프리 존스 ‘미래의 동반자재단’ 이사장(전 암참 회장)에게 ‘대전시 기업투자유치협력관’으로 활동해줄 것을 제안하자 “적극 협력하겠다. 권 시장의 암찬 방문을 바란다”고 답했다.


권선택 대전시장, “글로벌기업 대전투자 적극 유치” 권선택(오른쪽) 대전시장이 제임스김(왼쪽) 암참 회장(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임스김 대표이사) 등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방문단들과 대전투자유치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권 시장은 세계적 글로벌기업의 대전유치를 위해 이날 잡혀있었던 다른 만찬일정을 그 자리에서 조정, 암참 회원사들과 함께 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뜻을 보였다.


암참 대표단은 권 시장 예방을 시작으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방문, 전자통신연구원과 항공우주연구원 투어, 대전상공회의소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충남대 암참 혁신캠프(Innovation Camp)를 연 뒤 충남대 총장이 마련한 만찬간담회에 참석한다.


혁신캠프는 2013년부터 암참 미래혁신위원회가 글로벌기업의 채용인재상, 기업문화, 취업노하우 등의 정보를 주고 개별멘토링을 통해 국내 청년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돕는 자리로 대전개최가 제6회째 행사다.


혁신캠프는 당초 부산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열 예정이었으나 대전시와 대전출신 이상민 국회법사위원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도움으로 충남대에서 열리게 됐다.


☞암참(AMCHAM)은?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미국기업들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주한미국상공회의소)로 미국 기업들과 미국대사관이 회원이다. 한·미 무역 및 통상의 확대·촉진을 목적으로 1953년에 세워졌다. 회원사는 기업을 포함해 900여개 사이고 회원 수는 약 2000명에 이른다. 에이미 잭슨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차관보가 상근대표를 맡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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