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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밥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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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 2만원 , 매월 25일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에서 선착순 15명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따뜻한 밥 한 끼로 이웃과 소통의 문화를 조성, 친환경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2015 소셜 다이닝,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밥상' 강좌를 시작했다.


'2015 소셜 다이닝,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밥상'은 강동구 도시농업지원센터(온조대왕문화체육관 옆)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8시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달라진 점은 월 단위로 주제를 달리해 매주 운영되며(토요일 오후 6~8시, 월 4회), 과정 중 요리·건강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4월 강의는 ‘채소 소믈리에와 함께 마음으로 담는 봄나물 밥상’이라는 주제로 요리를 만들고 함께 먹으면서 참여한 주민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강동구,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밥상’ 운영 행복한 밥상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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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4월 수업(1기)의 첫 교실이 열려 ‘인체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고 노화를 지연시켜주는 봄약초를 이용한 요리’를 주제로 첫 수업을 진행해 죽순현미밥, 머위순겉절이, 귤 드레싱을 얹은 딸기시금치샐러드를 만든 바 있다.


11일 강좌는 겨울의 냉기를 쫓고 몸에 기운을 북돋는 곡식을 이용한 건강요리인 봄나물비빔밥 만두, 모둠채소구이, 사과식초 된장드레싱을 배우게 된다.


교육인원은 15명 내외로 매달 새 기수가 시작될 때마다 전달 25일부터 강동구도시농업포털(www.gangdong.go.kr/cityfarm)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교육비는 재료비를 포함한 월 2만원이다.


곽종섭 도시농업과 팀장은 "주민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철 먹거리와 참여 연령대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셜 다이닝을 활용한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밥상' 운영으로 이웃과 만남,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로컬푸드와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해 주민들이 더 많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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