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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자원외교 국조 연장 불발…오후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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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자원외교 국조 연장 불발…오후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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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여야는 7일 오전 2+2 주례회동을 열고 해외 자원외교 국조 특위 활동기한 연장에 관해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3시에 협상을 재개한다.

특위의 활동시한이 이날로 마감되는 만큼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 특위위원들을 상대로 설득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주례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자원외교 국조 특위 기간연장이 안 되면 4월 임시국회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며 "지금 이렇게 문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연장을 안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원내수석부대표는 "특위 연장은 지난해 12월23일 여야 합의 사항에도 나와있다"고 강조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지도부가 사실상 연계처럼 해놓은 상태여서 그 합의를 새로운 지도부가 뒤집을 순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여당 특위위원 중에는 (기간 연장을) 전원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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