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야구마케팅으로 홈런 날린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해태제과는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자인 ‘홈런볼’ 을 주제로 하는 홈런볼 이벤트를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홈런볼 이벤트’는 경기장 1루 외야석에 마련된 ‘홈런볼 존(zone)’으로 홈팀 선수들이 홈런을 치면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이벤트다. 홈런을 칠 때 마다 해태제과가 출연하는 100만원의 상금 중 50만원은 홈런을 친 선수에게 수여하고, 나머지 50만원은 적립이 되어 시즌 종료 후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해태제과는 홈런볼을 사랑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들에게도 친숙한 과자로 다가가기 위해 제품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야구마케팅을 진행한다.
홈런볼은 프로야구 시즌이면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홈런을 많이 치기를 기원하며 먹는 과자로 야구장에서 특히 소비가 높다.
해태제과는 그 동안 LG 구단과만 진행하던 홈런볼 이벤트를 올해부터는 더 많은 야구팬들과 함께 하고자 삼성, 넥센, NC 등 8개 구단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경기를 보는 즐거움과 홈런볼을 먹는 즐거움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