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해태제과, 허니 인기 편승 '고가' 허니버터칩 쿠션까지 판매

시계아이콘01분 0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해태제과, 임직원 대상 '사전 특가 판매 중'…에코백 재질로 국내 100% 제작

해태제과, 허니 인기 편승 '고가' 허니버터칩 쿠션까지 판매
AD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감자칩인 '허니버터칩'이 단순한 스낵 이상의 잇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허니버터칩 쿠션'까지 등장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지난 4일 허니버터칩 쿠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특가 판매를 진행 중이다. 소비자들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허니버터칩 쿠션의 크기는 허니버터칩 과자 봉지보다 조금 큰 편이며, 에코백 재질로 제작돼 잉크냄새나 화학물질 등의 독특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 국내에서 100% 제작됐다.


가격은 1만80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나 임직원은 3000원 할인된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허니버터칩 쿠션 구매 임직원에게는 빨라쪼의 꼬바 삐꼴라(3500원) 아이스크림도 준다.

판매 기간은 10일 까지며 본사 1층 빨라쪼 HQ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11일 부터는 1만8000원에 판매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허니버터칩 쿠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홍보용이라기 보다는 본사나 빨라쪼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홈런볼이나 자가비 등도 캐릭터를 인형으로 제작하거나 다양한 기념품을 선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해태제과, 허니 인기 편승 '고가' 허니버터칩 쿠션까지 판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해태제과의 이 같은 마케팅이 못마땅하다는 반응이다. 짚 앞 편의점에서도, 도심의 대형마트에서도 허니버터칩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힘든데 허니버터칩 쿠션을 판매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다.


한 소비자는 "매스컴에서 해태제과가 문막 공장을 24시간 풀가동하는 등 허니버터칩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하지만 허니버터칩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과자"라며 "물량이 수요를 못 따라가면 공장을 증설해서라도 수요를 맞춰야지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해태제과는 생산을 더 늘리라는 소비자들의 빗발치는 요구에 답답하기만 하다. 증설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싶지만 식품업계에서 대박상품 딜레마가 몇 번 있었기 때문이다. 2011년 8월 출시된 꼬꼬면의 하얀 국물 신드롬 이후 한국야쿠르트는 5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했지만 꼬꼬면의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증설에 따른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았다. 이러한 이유로 증설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허니버터칩 생산라인은 감자칩 전용 공장이라 한 번 지으면 타 제품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기도 쉽지 않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생산 라인 증설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소비자에게 허니버터칩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죄송하지만 증설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